[임신 12주차] 보건소 혈액검사결과, 1차 기형아검사

반응형

 

 

보건소 혈액검사결과

보건소에서 받은 검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에서 직접 출력했고, 결과지는 산부인과 진료때 제출

 

전체적으로 정상범위에 들어있어서 문제는 없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임신준비하면서 풍진주사를 못맞은것..

풍진항체없는데 임신도중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풍진증후군이 생기고 기형이 생길 수 있다고한다..

 

사진에서 16,17번에 해당하는 부분이 풍진검사결과인데 igG 와 igM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다.

 

• igG Rubella virus : 병원체와 결합하여 활동성을 저하시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며 포식활동, 해독작용을 강화
• igM Rubella virus : 항원 노출시 가장 먼저 생성되어 감염성 질환 진단에 지표로 활용.

즉,

igG 수치가 높으면 과거에 감염된적이 있거나 예방주사를 맞은 것

igM 수치가 높으면 3개월내에 풍진에 감염된 것

으로 igG가 양성이고 igM이 음성인 내 결과는 문제없음!

 

만약에 igG가 낮고 igM이 높으면 태아가 위험한 것으로 간주한다...

 

처음 결과받고서 위의 뜻을 모르고 igG수치가 높아서 엄청 혼란스러웠는데 너무 다행스..

728x90

 

 

 

 

1차 기형아검사

12주차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갔다

이제 임신초기는 벗어나고 중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기형아검사를 하는데

12주에 1차검사 16주에 2차검사를 시행하고,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만35세이상은 고가의 기형아검사를 한다고한다.

 

나는 일반기형아검사로 진행했다 ^^

 

평소에는 진료실에서 간단한 초음파를 보는정도인데

별도의 초음파실로 안내받고 복부입체초음파로 검사를 진행했다.

 

콩알만하던게 벌써 6센치라니.. 머리부터 궁둥이까지 >.<

 

 

입체초음파로 보는 건 쉽지않았다

태아가 자꾸 엄마등으로 파묻어가서 겨우 본 것이 머리뼈 3조각이랑 옆태라인 ㅋ

팔은 없는게아니고 불필요한것들을 임의로지우다가 같이 슥슥 사라진모양이다

아쉽지만 일단 목투명대두께도 정상이고 피검사는 나중에 2차결과와 함께 알려준다고한다.

 

그리고 입체초음파는 비급여로 진행했는데, 이때 병원에서 비급여동의사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