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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 노트
구입했다 린클 냉동실을 차지하는 음쓰가 싫어서, 매번 봉투에 모아서 내다 버리기 귀찮아서, 유튜브 리뷰를 아주많이 찾아보고, 나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신랑을 위한 린클 (23년 6월에 구입) 자세한 설명서와 깔끔한 화이트 왼쪽이 필터여분 오른쪽이 미생물(흙) 린클 내부 사용법을 숙지하고 촤라랄라톱밥처럼 생겼다 전부 미생물이 아니고 일부만 미생물인걸로 알고있음 수돗물받아서 부어주고 하루정도 기다리고 식빵 넣어줌 초반 한달은 실내에서 가동했는데 음식물이 조금 많거나 식이섬유 가득한 것에 걸리면 미세하게 “이잉이잉” 하거나 딱딱한 것에 걸리면 “턱” 하고 뚜껑이 들썩임 (처음에 소리가 탁탁 날때 뭐라도 뛰쳐나올까봐 무서워죽음💀) 이후 베란다쪽에 내놨는데 참 조용하고 좋다 린클 구입하고나서 생각보다 음식물쓰레기..
전기밥솥은 쿠첸 6인분 만드는 방법은 네이버에 치면 많이 나오는데 같은 기종은 안보여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따라해봅니다밥솥에 키친타올을 깔고 소금 반 숟가락에 물 200ml 잘 녹여 줍니다 ( 보통 2/3~1숟가락 정도 넣던데 쫄보라 적게넣음) 냉장실에 있던 계란 꺼내서 수돗물로 세척하고 건조중 (차가운 상태라 상온에 조금 두는 시간입니다. 식초물에 1시간정도 담가두기도 한데요. 식초냄새싫어..) 계란을 차곡 쌓고 잘 녹인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뚜껑을 잘 닫고, 메뉴 “만능찜” 선택하면 40분 시작! 처음 한 것치고 잘 나온 것 같아요 (찜 끝나고 한참후에 뚜껑 열거나, 찜을 두 번 돌리면 찜질방계란 처럼 된다고 해요.) 다음에는 소금간을 더 해볼까 합니다 ㅎㅎ 싱겁...
주말 저녁메뉴로 수제햄버거 배달앱으로 포장주문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준비중으로 바뀌었다 30분 뒤에 재오픈.. 그래서 현장주문하러감 너의작은버거집 내부 테이블 4개로 작은 곳 먹고가는 사람은 본적없는데 배달주문은 계속 들어오는듯 한번 맛보면 또 생각나는 수제버거 종류별로 먹어봤지만 칠리버거는 아직 안먹어봄 대신 감자치즈칠리로 만족 👍🏻 클래식에는 계란후라이가 들어가는데 포장주문은 완숙임 ㅠㅠㅠ 그래도 맛있어 살찌는 맛이지만 참을 수 없어
미세먼지로 세상이 희뿌연 날 신사역 부근에서 일하는 지인과 만나기로 했다 간단한 점심한끼를 위해 급하게 찾아본 식당3군데 미분당 신사점 (쌀국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길 18 1층 https://naver.me/GPr9kIb1 네이버 지도 미분당 신사점 map.naver.com 멘야하나비 신사점 (마제소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18-1 https://naver.me/FA6ijClB 네이버 지도 멘야하나비 신사점 map.naver.com 미미면가 신사역점 (소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길 10 지하1층 https://naver.me/5CpAaLsZ 네이버 지도 미미면가 신사역점 map.naver.com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니 이중에 미슐랭이 있었다 심지어 5연속!! 싸늘한 날씨에 쌀국수를 외치..
사가정역에서 먹자골목을 한참 지나 녹색병원 앞 고소한 냄새 한가득.. 직접 베이킹하신다고! 화장나가는 방향 노크하고 열었는데 하늘보이는 바깥이라 놀람 ㅋㅋ 나가서 왼쪽에 화장실 있다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 음료 나오는 동안 구경하려고했는데 너무 귀엽고 이쁜것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다 귀여운 양브로치 선물받음 졸귀탱🐑🤍
꽤나 차가워진 바람결에 외투를 한겹 더 입게되는 요즘 건조하고 건조한 공기때문에 안약이랑 노즐스프레이를 항상 챙기고 다니고있어요 (안물안궁) 오랜만에 친구와 데이트하게되어 가을단풍구경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서울숲을 찾아갔어요 운좋게도 서울숲에는 색색이 화려한 단풍이 입구부터 가을색이 물씬 느껴지죠 입구쪽에 국화랑 핑크뮬리도 이쁘게 펼쳐져있고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은행나무길이 있어요 벌써 샛노랗게 물들었더라구요 금방 흐날려서 바닥까지 물들여질것같아요 5시쯤 해가 뉘여지더니 호숫가가 황금빛으로 물들어서 단풍색이 한층 짙어져보임
어느 날.. 밥상차리는 걸 귀찮아하는 아내를 둬버린 가여운 남편은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도전하듯 새로운 밀키트를 먹어보게 되는데... 맛있어서 리뷰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타마루제면소 마제소바 저는 밀키트를 열기전에 항상 생각해요 "절대로 이미지에 속지 않을거야!" 라던가 "맛이 있겠어?" 라던가 ㅎㅎ 아무튼 이쁜 노란색 종이박스안에 마제소바 2인분재료가 들어있어요 냉동보관이예요 구입한 시기는 10월 초인데 유통기한이 다음해 8월까지 인거보니까 대충 1년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라면한봉지가 대충 500칼로리라고 보면 타마루제면소의 마제소바가 조금 낮네요 🍜 왠지 안심 ㅋㅋ 면과 소스, 아래 왼쪽부터 고기고명과 가쓰오부시에요 조리법은 어렵지않아요. 1. 3분간 끓는 물에 면을 풀어주면서 ..
요즘 하루하루 날씨가 너무좋아서 쉬는 날 산책을 나왔어요. 사가정 좁은 골목을 지나는 데 새 건물인지 1층에 여느 미용실처럼 생긴 곳을 쳐다봤는데, 안 쪽에 계신 사장님과 눈이 마주쳐서 시선을 급하게 돌려버렸어요! 여유있게 인사따위 안해버리는 내성적인 성향 돌아간 시선끝에는 유리창너머 휘낭시에가 있었어요!! 저는 겉은 딱딱한 듯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부서지지않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느 카페의 희여멀건한 휘낭시에와 다르게 어두운 겉면이 간드러지게 놓여있었어요. 일단 산책부터 하고 다시 돌아와야지!! 하고 돌아왔습니다. Day Blar 카페로 들어오자마자 휘낭시에부터 골랐습니다. 소금초코, 얼그레이, 피칸, 헤이즐넛, 말차, 플레인 중에서 소금초코와 피칸 계산하려고 보니 케이크도 여러종류 있더라구요 하....
어느 날.. 밥상차리는 걸 귀찮아하는 아내를 둬버린 가여운 남편은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도전하듯 새로운 밀키트를 먹어보게 되는데... 맛있어서 리뷰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쵸이닷 가리비바질파스타 / 쵸이닷 트러플크림뇨끼 이미지는 고급레스토랑인데 완성품은 어떨지.. 라는 고민 할 수 있죠 저도 고민했었습니다 노프러블럼 두 음식을 동시에 빠르게 만드는 법을 고민해봤어요. 1. 가리비 관자를 오일에 2-3분간 굽는다. 2. 파스타면과 뇨끼를 끓는 물에 같이 넣고 2분간 삶는다. 3. 파스타면, 소스, 관자, 면수를 먼저 볶아주고 4. 뇨끼와 소스를 볶아줍니다. 잘만하면 후라이팬 하나로 가능할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이 요리해줄거였기때문에 후라이팬 두개를 준비해줬어요 🍳🍳 파스타면이 적어서 걱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