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하루기록/리뷰 (7)
네이처리 노트
구입했다 린클 냉동실을 차지하는 음쓰가 싫어서, 매번 봉투에 모아서 내다 버리기 귀찮아서, 유튜브 리뷰를 아주많이 찾아보고, 나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신랑을 위한 린클 (23년 6월에 구입) 자세한 설명서와 깔끔한 화이트 왼쪽이 필터여분 오른쪽이 미생물(흙) 린클 내부 사용법을 숙지하고 촤라랄라톱밥처럼 생겼다 전부 미생물이 아니고 일부만 미생물인걸로 알고있음 수돗물받아서 부어주고 하루정도 기다리고 식빵 넣어줌 초반 한달은 실내에서 가동했는데 음식물이 조금 많거나 식이섬유 가득한 것에 걸리면 미세하게 “이잉이잉” 하거나 딱딱한 것에 걸리면 “턱” 하고 뚜껑이 들썩임 (처음에 소리가 탁탁 날때 뭐라도 뛰쳐나올까봐 무서워죽음💀) 이후 베란다쪽에 내놨는데 참 조용하고 좋다 린클 구입하고나서 생각보다 음식물쓰레기..
전기밥솥은 쿠첸 6인분 만드는 방법은 네이버에 치면 많이 나오는데 같은 기종은 안보여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따라해봅니다밥솥에 키친타올을 깔고 소금 반 숟가락에 물 200ml 잘 녹여 줍니다 ( 보통 2/3~1숟가락 정도 넣던데 쫄보라 적게넣음) 냉장실에 있던 계란 꺼내서 수돗물로 세척하고 건조중 (차가운 상태라 상온에 조금 두는 시간입니다. 식초물에 1시간정도 담가두기도 한데요. 식초냄새싫어..) 계란을 차곡 쌓고 잘 녹인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뚜껑을 잘 닫고, 메뉴 “만능찜” 선택하면 40분 시작! 처음 한 것치고 잘 나온 것 같아요 (찜 끝나고 한참후에 뚜껑 열거나, 찜을 두 번 돌리면 찜질방계란 처럼 된다고 해요.) 다음에는 소금간을 더 해볼까 합니다 ㅎㅎ 싱겁...
어느 날.. 밥상차리는 걸 귀찮아하는 아내를 둬버린 가여운 남편은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도전하듯 새로운 밀키트를 먹어보게 되는데... 맛있어서 리뷰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타마루제면소 마제소바 저는 밀키트를 열기전에 항상 생각해요 "절대로 이미지에 속지 않을거야!" 라던가 "맛이 있겠어?" 라던가 ㅎㅎ 아무튼 이쁜 노란색 종이박스안에 마제소바 2인분재료가 들어있어요 냉동보관이예요 구입한 시기는 10월 초인데 유통기한이 다음해 8월까지 인거보니까 대충 1년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라면한봉지가 대충 500칼로리라고 보면 타마루제면소의 마제소바가 조금 낮네요 🍜 왠지 안심 ㅋㅋ 면과 소스, 아래 왼쪽부터 고기고명과 가쓰오부시에요 조리법은 어렵지않아요. 1. 3분간 끓는 물에 면을 풀어주면서 ..
어느 날.. 밥상차리는 걸 귀찮아하는 아내를 둬버린 가여운 남편은 마켓컬리에서 밀키트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도전하듯 새로운 밀키트를 먹어보게 되는데... 맛있어서 리뷰나 남겨보려고 합니다😉 쵸이닷 가리비바질파스타 / 쵸이닷 트러플크림뇨끼 이미지는 고급레스토랑인데 완성품은 어떨지.. 라는 고민 할 수 있죠 저도 고민했었습니다 노프러블럼 두 음식을 동시에 빠르게 만드는 법을 고민해봤어요. 1. 가리비 관자를 오일에 2-3분간 굽는다. 2. 파스타면과 뇨끼를 끓는 물에 같이 넣고 2분간 삶는다. 3. 파스타면, 소스, 관자, 면수를 먼저 볶아주고 4. 뇨끼와 소스를 볶아줍니다. 잘만하면 후라이팬 하나로 가능할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이 요리해줄거였기때문에 후라이팬 두개를 준비해줬어요 🍳🍳 파스타면이 적어서 걱정했..
주기적으로 오는 중랑구일보를 보다가 오늘 축제한다길래 구경나왔다 비가 추적추적 오지만 비산책도 좋으니까 ☔️ 어린이들이 뛰어 놀아야 하는 곳은 텅 비어있고 부모님 졸라서 겨우 왔던 아이들도 아쉬움에 툴툴.. 메인 공연장 규모가 꽤 크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산이 더 웅장한 느낌이다. 멋있어.. 사진 찍다가 취소안내문을 보게됬다 그렇군.. 축제는 취소됐구 프로그램은 따로 진행하나보다 그림전시하는 곳도 가보니 그림은 다 철거되어있고 꽃장식 이쁘게 해둔 포토스팟이 있다 아쉬움에 사진남기는 분들이 있네 엉덩이 젖으실텐데.. 비산책를 끝내고 따듯한 커피 한잔 하면서 몸 녹이는 중 ☕️
집들이 선물로 받고 우여곡절끝에 살아있는 9개월차 버킨입니다. 지금은 아주 멋있게 잘크고 있지만 한동안 고생했어요 ㅠㅠ 친구가 10일에 한번 물주라고 했는데 식물습도계로 확인해보니 wet상태이고... 화분안쪽이 전부 흙이 아니고 자갈과 흙이 분리된 특이한 구조인거같아요(추측) 3주가 지나도록 wet이어서 괜찮은건지 걱정하다가 4주만에 물을 조금 줬어요 😣 이게 타격이 컸는지 새로 나는 잎들이 다 쭈글쭈글 하더라구요 누가 찝어놓은 거처럼 자국이 생기고 심한건 잎이 생기다 말고.. 안죽고 버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그래서 무심하게 키우려고했는데, 나름신경써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10일에 한번씩 물주고, 건조한 날에는 분무기로 잎사귀들 촉촉해지라고 분무해주고 앞사귀도 먼지 안쌓이게 닦아주고있어요 전부 타죽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