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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8주차] 임신확인서 발급, 국민행복카드, 보건소 다녀오기 본문
임신확인서 발급
6주차에 다시 방문한 산부인과
다행이도 아기집은 잘 커져있었고
아기집 안에는 '다이아몬드링💍' 이라고 부르는 황체의 흔적이 보였다.
아기는 아직 세포덩어리겠지..?
데스크에서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줬다.
실제로 받아본 확인서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 라고 적혀있다.
확인서 원본은 재발급이 안되니 어디에 제출하게되면 꼭 사본으로 제출하라고 했다.
국민행복카드
그리고 병원내에 비치된 카드/보험 가입유도하시는 분한테 국민행복카드 안내받았다.
2024년 단태아기준 100만원을 바우처로 제공해주는 건데
카드혜택을 보고 선택해도되지만 나는 바우처용으로만 사용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카드사를 선택했다.
- 카드 수령 후에는 전화 또는 어플로 임신바우처신청을 별도로 해야함
- 카드 결제시 바우처 사용하겠다고 말을 꼭 해야함 (병원, 약국)
- 분만예정(출산·유산진단)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가능
국가바우처사업 >> http://www.voucher.go.kr/voucher/pregnancy.do
보건소 다녀오기
평일에 남편과 연차쓰고 다녀왔다.
구리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니
임산부배지와 여러 임신육아팜플렛 그리고 선물로 손목보호대, 엽산을 제공받았다 (지역별로 상이함)
그리고 산전검사를 받은 적이 없어서 임신초기검사도 안내받았다.
검사결과는 5일 후에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보건소방문
보건소팜플렛에 진행중인 여러 사업이 간결하게 정리되어있어서 안내받고
임산부차량등록증은 자가용이 있어야 발급 가능하다고해서 못받았고
철분제는 16주 이후에 재방문하라고했다.
귀찮아..
그리고 무슨 설문지도 작성했는데 중간에 남편이 나가있도록 유도하셔서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설문지 내용에 과거 또는 현재 가정폭력관련 내용도 있었다.
이 부분은 생각지도못한 것이라 왜인지 조금 든든한 느낌이었는데
다른 커플보니까 남자분이 '괜찮아요 같이 있을께요' 라고 하던데.. 눈치챙겨라^^;
8주차 산부인과 진료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임신초기의 경우 2주 뒤에 방문이었다.
워낙 유산가능성이 많은 초기이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때 초음파로 본 아기집에는 머리에 엔젤링을 달고있는 젤리곰이 있었다
으앙 ╰(*°▽°*)╯ 너무 귀여어 2cm밖에 안되는 사이즈라니
더 충격적인건 저 작은 덩어리에 심장이 팡팡 뛰고있는거다
심장소리도 들려주는데 생각지도못한 생명의 소리에 눈물이 핑- 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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